가천대가 국내외 이차전지 석학들을 연사로 초청해 이차전지의 미래와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천대는 지난 2022년 배터리공학전공을 신설해 이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있고, 2023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'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'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천대 윤원중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소재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세션은 '배터리 기술 및 소재 분야의 선구적 혁신', 두 번째 세션은 '차세대 배터리가 주도하는 에너지의 미래'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(Y. Shirley Meng) 교수가 '전고체전지 ? 신소재 발견 및 설계를 위한 플랫폼(All Solid State Battery ? A Platform for New Materials Discovery and Design)'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연세대학교 정윤석 교수가 '고에너지 전고체전지의 문제점과 관점'을 주제로,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박사가 'LG에너지솔루션의 첨단 배터리 기술'을 주제로 각각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 세션에서는 셜리 멍 교수가 다시 한 번 강단에 올라 '테라 와트시 에너지 전환 ? 더 나은 배터리를 위한 경쟁(Tera Watt-Hour Energy Transition ? The Race for Better Battery)'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전자기술연구원(KETI)의 유지상 박사가 '최근 KETI의 황화물 기반 전고체전지 연구개발'에 대해 발표하며 최신 연구 성과와 전망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셜리 멍 교수는 3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H-지수 115를 기록, 세계적인 과학적 기여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바탕으로 2022년 C3E 기술 및 혁신상, 2023년 전기화학학회 배터리 연구상, 2024년 드레셀하우스 기념 강연상을 수상했으며, 재료연구학회(MRS)와 전기화학학회(ECS) 석학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 저장 시스템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091435370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